수원화성에 다녀왔습니다.
3월인데 20도 가까이 올라가서 활동하기 넘 좋았네요.
생각보다 정말 규모가 크더군요.
정조대왕이 10년 계획했다고 하는데 2년 9개월? 정도만에 완성했다는
사실에서는 놀랍더라구요.
실학자들의 도구가 꽤 도움이 되었겠지만 아무래도 작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에게 차질없이 지급한 급여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작업자들의 사기가 굉장히 높고 책임 시공제까지 수행했던 점을
고려하면 그때 작업 분위기가 어땠을지 짐작이 갑니다.
요즘이나 옛날이나 사람이 일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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