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3일 토요일

신세계.

금요일이고, 아이들도 없고 해서 영화 봤습니다.
애들이 없는 황금 시간이라 오늘은 조금 일찍 볼수 있었네요.
8시 5분 시작영화. ^^
이제 막 개봉한 영화라 그런지 관객들로 꽉 찼더군요.
금요일이라서 만석인지 영화가 재미있을것 같아서 만석인지.. 걍 만석인지..

2시간 넘는 시간이라 조금 길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피는 낭자했고 여러 장면에서 칼이 등장하고 야구배트와 콘크리트..
뭐.. 조폭이 등장하는 영화니 어쩔수 없겠지요.
약간 지루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황정민/이정재/최민식 연기가 상당해서
볼만한 영화 였습니다.
특히 이정재의 고민 어린 모습에 공감 갔구요.
황정민의 몸에 밴듯한 욕설과 건들건들한 행동이 진짜 같았습니다..ㅋ

영화 보고나서 치킨에 맥주  2잔 마시고 돌아 왔네요.
즐건 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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