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릴리즈 일정이 잡혀 있어서 늦은시간까지 있다 집에 돌아왔더니 피곤하더군요.
시골에 가야해서 아침 일~찍 나섰는데 조금 피곤했던 느낌도 날씨가 좋아서인지
말끔히 사라지더라구요. 나들이 가는 차들이 많아서 쬐끔만 늦었더도 길거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을텐데.. 다행입니다.
천안 논산 고속도로에 도착하면 항상 들렀던 정안 휴게소는 주차할곳도 없을 만큼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나왔네요. 그 다음 휴게소에도 꽃놀이 관광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겨우겨우 자리잡고 아침 먹을수 있었습니다.
인혁 인서 그리고 저는 라면. 와이프는 우동.
휴게소에서 먹는 라면은 항상 맛있네요. ^^
시골에 도착해서는 참 알차게 보냈습니다. 5일장도 보고 고모댁도 다녀오고 삼촌댁도 다녀오고... 집안 청소도 하고. 삼겹살에 소주도 마시고.. ㅎㅎ
케이크 사러 읍내에 또 다녀오고..
다음날은 하우스에서 비닐 걷고 4월말에 사용할 못자리판 흙도 쌓아뒀습니다.
다른 주말보다 아주 꽉차게 보낸것 같네요. 시간이 꽉 찬 느낌.
기분 좋은 주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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