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0일 월요일

팥죽(?) 팥칼국수(?)

여름에 팥죽 끊여 주던날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습니다.
달콤한 그 팥죽이 어찌나 맛나 던지.. 
어릴때 완전 좋아하던 음식중 빠지지 않는것이 팥죽 이었네요.
그러다 한참 만에 다시 생각나게 해준것이 팥칼국수라고.... 
칼국수집에서 사이드 메뉴로 팔더군요.
근데 뭔가 달랐어요.. 이름도 익숙치 않았고 맛도 어릴때 먹던맛과는 미묘하게 달랐거든요.
더군다나 소금간만 해서 그런지 달콤함도 없었구요. ^^

오래간만에 엄마가 해주신 팥죽인데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인혁이도 함께 먹었는데 그녀석은 저 어릴적 먹던 그 황홀함을 절대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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