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자동차 타고 처가에 가는데 맘이 가벼웠어.
와이프도 아이들도 없는 자동차가 왠지 어색하기도 하고 묘하게 즐겁기도 하고 차가 무지 가볍게 느껴지더라고.
아침마다 혼자 타고 출근 하긴 하지만 그건 출근이라 그런지 별 생각도 없을뿐더러 5분이하라서 뭔 생각이 떠오를 시간도 없지. ^^
회사일이 있어 아이들과 와이프 먼저 보내고 난 일 마친후 느즈막히(7시가까운시간인데환하네) 가는 와중에 날이 넘넘 좋아서 사진 한장 찍었어.
눈으로 보는건 정말 맑고 밝고 활기찼었는데.. 사진은 아무 느낌이 없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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