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생활에서 가장 힘들다는 코스가 행군이었습니다.
조교들도 마지막 행군만 마치면 훈련소 생활 끝난다고 했거든요.
실제 행군이 맨 끝 일정이구요.
그때도 무거운 군장, 총이 힘들긴 했지만 졸린것이 제일 버티기 어렵더라구요.
당일낮에도 훈련이 있었으니 밤엔 얼마나 졸리겠어요.
그런 기억의 행군을 이제 사회에서 두번째 하게 되는날입니다. 흑.
물론 짐도 없고 가벼운 운동화에 딱딱한 분위기도 아니니 상당히 다르지만요.
그것으로 위안 삼고 즐겁게 다녀와야 겠습니다. ^^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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