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9일 목요일

현수막

선거철은 원래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리게 마련이죠.
근데 선거 현수막도 아닌것이 한참 전부터 출근하는 길목에 걸려 있네요.
오래 되었는데 아직 그대로 인거 보니 현재 진행형인듯 합니다.
현수막을 내건 분들 심정도 알겠지만 그렇다고 욕먹는 시장도 이해 되는건 아무래도 나와는 별 상관없는 일이라서 그러겠죠??

요약하면... 큰 평형의 아파트 단지가 있는 동네에 주택단지가 조그맣게 있었거든요.
그곳에 주택 한두채를 지은것이 아니고 무려 66가구가 들어올수 있는 다세대 연립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것을 허가해 줬다고 동네분들은 반대하고 있는것 같구요.
빨랑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 ^^



점심 우동.

분당에서 유명한 우동집이라고 하네요. 야마다야.
어제 어느분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해서 정말 맛났습니다.
담에 애들하고 함 가야겠네요.


덴푸라 우동

가마붓 가케

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쭈꾸미

소주 생각이 간절해서.
친구말고 와이프와 함께 술한잔 했습니다.
쭈꾸미를 안주 삼아서요.
불에 그을린 쭈꾸미는 약간 탄듯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날씨까지 쌀쌀하니 소주도 너무 잘 어울리구요.

학생때 양념 쭈꾸미 숯불에 구워 주는 단골집이 있었는데 정말 맛이 최고 였죠.
그래서 그런지 쭈꾸미는 제 기억에 향수로 남아 있네요. ㅋㅋ
쭈꾸미와 향수는 어울리지 않지만 여튼 좋은 기억입니다.





젠가

젠가 라는 게임 아시죠?
애들하고 가끔 했었는데.. ㅎㅎ
이번에는 특별하게 회사 동료들과 젠가를 했네요.
매주 특별한 주제로 특별한 분들께서 진행하는 월요일 아침에요.
첨엔 시시하게 보였는데 막상 두번째 돌아가니 다들 진지해 지더라구요..^^

제가 속한팀이 이겨서 커피한잔 얻어 마셨습니다. ㅋ




2012년 11월 26일 월요일

범동 결혼식

진범동과 한은선 결혼식.
사내 커플이라 그런지 회사분들이 꽤나 많더군요.
키큰 은선대리와 범동이 아주 잘~ 어울리는 만큼이나 잘 살았으면 하네요.
결혼식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범동이가 신부에게 감미(?)로운 축가를 불러줬답니다. ㅋㅋ
뭐~ 들을만 했구요. 신부는 감동할 만 할듯.
"김동률의 감사"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일일일

일을 해도해도 끝이 없구나.
효율적이지 못한건지 일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건지..

열시가 되어 가는데도 회사가 이렇게 환하다.
아마도 크게 성공할 회사이거나 일처리가 느려 굼벵이 회사가 되가는 것일수도.


2012년 11월 22일 목요일

술김에 커피

술한잔에 기분 좋구나~.
거기에 커피 한잔.
맥도널드에서.

2012년 11월 21일 수요일

서울 시청 나들이

간만에 서울 나들이 했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광역버스는 전용차선을 이용해서 그런지 시원스럽게 달리더군요.
근데 의자 밑에서 왜 그렇게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건지 원..

경부 고속도로 타고 남산터널 거쳐서 명동 옆을 지나 을지로 거쳐서 북창동 하차.
학교 다닐때 시내에서 자주 놀아서 그런지 익숙하더라구요.
평일낮에 보는 서울 시내. 예전 생각 많이 났습니다.

실은 신용보증기금에 볼일이 있어서 한가하게 거리를 거닐지는 못했네요..
아쉬운 하루입니다~~.


2012년 11월 20일 화요일

마누라 칼국수

아홉시가 다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네요.
저녁식사때쯤에 갑자기 뭔 일이 생겨서 동료들과 식사를 못했더니
집에 오자마자 밥 타령하게 되더군요.
근데 암것두 없어요. ㅠ.ㅠ
그래서 뾰루퉁 해졌는데 어느새 칼국수 끓여서 내 놓더군요. ㅋㅋ
금새 기분 좋아지고 헤~~ 하게 되더라구요.
아~ 배부르니 만사 오케이.

안경

중학교 겨울방학? 고등학교 막 시작할때인가??
대충 그쯤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는데 참 불편한것 중에 하나다.
땀날때나 세수할때 귀찮고 밤중에 자다 일어나서도 꼭 써야하고
화장실에 잠깐 갈때도 정신이 몽롱할때도 이넘의 안경 없으면 아무데도
움직이질 못하니 원..

그래서 수술 한번 해보려고 했더니 근시가 심해서 안된다고 하고.
렌즈 삽입 하는 방법이 있긴 하던데 넘 비싸더라구.

안경은 나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 된지 꽤 오래 되었다.
완전하게 몸의 일부가 된거지. 이젠.
오늘 새안경을 맞췄다. 약 2년간 썼던 안경은 이제 접어 두고 말이다. ^^



2012년 11월 19일 월요일

오돌뼈, 곱창

매콤하고 오독오독 씹으면 고소해지는 오돌뼈.
소주 한잔에 안주로는 제격이죠.
예전부터 포장마차 안주로 오돌뼈가 좋았는데 이제는 먹어볼 기회가 별루 없네요.
오늘 아~주 오래간만에 오돌뼈를 먹어보니 소주맛도 기가 막히게 좋슴다. ㅎㅎ

거기에 기름기 좔좔 흐르는 곱창까지 함께하니 완전 육식의 세계입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날.
이제 점심도 먹고 저녁도 먹고 아침도 다시 먹고.
다만 야식은 안되고.

2012년 11월 18일 일요일

장모님 생신.

주말 내내 너무 많이 먹었나.
한동안 소식 하느라 적게 먹고 고기도 술도 피했는데
이번주말 제대로 많이 먹었네 그려.
원래 생활로 돌아 간듯해서 좋긴 한데.. 이시점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다.
무엇보다 살이 꽤 많이 빠져 버린것 때문에 그만둬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낼 부턴 다시 정상적으로 먹고 야식 먹는것만 피하자.

그리고 어머니! 생신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게 사세요~!.



2012년 11월 17일 토요일

꼬치구이.

중계동 왔네요.
쌀쌀해서 따끈한 꼬치구이에 술한잔 하고 왔습니다.
간만에 맛난 고기와 술. ㅎㅎ

2012년 11월 14일 수요일

Maven

Maven.
참 모르는게 많아서 큰일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이클립스에 문제가 생기고 유닛테스트가 실행되지 않고 서버까지 구동되지 않는 골치 아픈 상황이 발생했거든요.
문제를 보면 속시원하게 곧바로 해결하지 못하는것이 답답하더라구요.
오전에는 그나마 머리가 맑아서 그런건지 아침의 힘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저녁보다는 훨씬 문제를 견뎌내기 편했습니다.

어제 저녁은 정말 말그대로 스!트!레!스. 상태.
이유는 하나에요. 모르는것.
그것을 몸이 피곤할때는 즐기지 못한다는것.

결국 삽질에 삽질을 거듭한 결과 Maven의 문제라는것을 알게 되었고 참조 라이브러리의 버전을 변경하는것으로 해결 하였습니다.
정말 모른다는것은 사람을 힘들게 하네요.

무지를 줄여 나가야 하는것이 이 업계의 길이겠지요??

단대앞 떡볶이

유명한 집이래요. 단대앞 떢볶이.
포장마차이고 50대 후반? 60대 초반? 잘 모르겠지만 그정도 연세의 아주머니 아저씨께서 장사하시더라구요.
10시가 넘었으니 피곤할만도 한데 즐겁게 말도 붙여주시고 아주머니께서는 라디오 노랫소리까지 따라하시더군요. ㅎㅎ
제나이 이제 그분들 반 조금 넘었는데 피곤해하고 조금만 몸이 힘들어도 짜증 나고 그러는데..
반성해야겠습니다.

여튼 떢볶이는 정말 맛있어요. 순대도 일품이구요.. ^^
근처에 갈 일이 있으시면 꼭 한번 들러 보세요.
단대 정문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있는 포장마차 입니다.


Eclipse

이클립스라는 IDE는 자바 개발자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도구네요.
이제 이클립스를 접한지 1년 8개월?? 정도 되어 가는데 쓸수록 감동이긴 합니다.
처음에 에디터가 적응되지 않는것이 조금 흠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기능에 놀라게 되더군요.
아마도 없는것 빼고 모두 갖추고 있는 개발환경이 아닐까..생각되네요.

그렇게 좋은 이클립스가 오늘은 무슨일인지 말썽이었습니다.
그것도 퇴근전에 말이죠.
8시정도 부터 말썽이더니 약 2시간이 지나서도 해결이 안되었네요. 에고.
오늘같은 일이 몇번만 더 있으면 이클립스에 정 떨어질듯...
먹통에 먹통에 먹통... 뭘 하는지도 뭣때문에 멈춰있는지도 알수가 없다는것에 더 짜증이 났었습니다.
오늘밤 푹~ 쉬고 나면 이클립스도 저도 기분좋게 대할수 있길 바랍니다.. ^^


바다.

언제 봐도 좋은게 바다죠.
답답했던 맘도 탁트이고 일상에서의 고민거리도 사소하게 느껴지니 말입니다.
그런 바다가 좀더 가까이 있음 더 좋을텐데..
지금도 3시간 정도면 갈수 있으니 그다지 멀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요.

이번 여행은 바닷바람이 너무 세차서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모래바람이라 아프기도 하고.. 잠시도 딴생각이 들지 못하게 하려고 하는건지.
여하튼 시원한 바다를 보니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



2012년 11월 12일 월요일

속초 닭강정, 황태구이, 순두부, 회

속초에서 유명한 음식이 있죠. 물론 제 입맛 기준입니다. ㅎㅎ

1. 닭강정. - 속초 시장에서 대기줄을 약 50m는 족히 서야 살수 있다는.. ^^
2. 황태구이 - 여기저기 덕장이 즐비 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어디에서 말리는지 모르겠네요.
                 황태에 양념을 해서 뜨거운 철판에 구워 놓으면 기 막힌 맛이 있답니다.
3. 순두부 - 어찌 이리 담백한 맛이 있을까.. 라는 감탄이 절로 난다는 순두부.
               밑반찬도 어찌그리 맛깔스러운지 정말 추천 하고 싶은 속추 대표 음식입니다.
4. 회 - 중앙시장 지하에 가면 즐비하게 놓여있는 회 판매점이 있네요.
         특색은 없지만 바닷가니 구색은 맞추어야지요. 꼭 한마리 떠서 맛을 봐야죠.

위 4개 음식에서 별루 변화가 없긴 하지만 언제 먹어도 감탄스러운 맛은 그대로네요.


여행갈때 꼭 비가 내려.

여행 가는건 가끔 가는데 그때 마다 자주 비가 내리는듯해.
비가 오면 기억이 오래 가서 그런지 더더욱 여행과 비의 매치가 잘된단 말이지.
이번에도 가는날 어찌나 세차게 비가 내리던지 원..

더군다나 출발하기전에는 자동차 배터리까지 방전 되었더라고.
그것도 완전 방전.
다행인건 보험사의 긴급 출동이 있다는것과 배터리가 아직까지는 쓸만해서
교환하지 않아도 되는거였어.
아무리 그래도 떠나는날 아침에 배터리 방전은 징조가 좋지 않아.

출발하고 나서는 네비가 추천해주는 길이 왠지 모르게 미덥지가 않더라고.
그쪽으로 가면 분명 길이 막힐텐데.. 하고 말야.
그래서 다른쪽으로 갔지... 그런데도 네비는 자기가 추천하는 경로로
가지 않는다고 계속 경로 재탐색을 하면서 올바르게 가라고 유도 하더군.

난 내가 가는쪽으로 가다보면 네비가 알아서 내의도로 길을 찾아 줄줄 알았거든.
근데 아니였어. 끝까지 말야.
나중에 알고보니 이유가 있었어. 내가 가려고 했던길은 완전 바보처럼 서울로 빙~~~ 둘러 가는 길이더라고..ㅠ.ㅠ
그래서 춘천쪽으로 가야 하는걸 한강 한남대교쪽으로 가게 되었지. 에고.
징조가 정말 좋지 않은 여행길.

고속도로에서 비가 어찌나 세차게 오던지.. 가끔은 앞이 안보일 정도 였으니...
속초에 도착해서는 바람이 너무 세서 바닷가에서 단 5분을 버티기 어렵더군.
모래가 얼굴을 때리고 눈과 콧구멍 여기저기로 들어가서 말야.
인서는 얼마나 무서웠는지 엉엉 울어.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지만...ㅋㅋ

앞으로는 여행갈때 비가 안왔으면 좋겠다. 그럼 즐겁게 다녀 올텐데 말야.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인생게임

오전에 아이들과 인생게임 했는데요.
게임에서 인생에 굴곡이 많았습니다. 인혁이는 겜하다가 흥분하고 울먹이기도 하고.. 인서 또한 실직하고 직업선택 다시해서 급여가 줄어드니 울더군요. ㅠㅠ
실제 인생에서는 더 힘들고 맘 아픈일이 많을텐데... 에고..
게임하다 이런상황 참~ 난감하네요.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iPod touch 5G

드뎌 아이팟이 왔네요. ㅎㅎ
무려 한달을 기다렸는뎅...
한달 기다린 보람으로 3만원 정도 저렴하게 샀습니다. 물론 그정도 저렴하게 사봐야 보호 필름값밖에 안되지만요.
지난번 사용하던 아이폰의 모든 데이터와 프로그램이 복구 되니 완전 좋네요.
동기화 버튼 하나로 이렇게 완전하게 복원 되다니.. 놀랍습니다.
와이파이 되는 환경에서는 전혀 불편한게 없으니 한동안 쓸것 같네요.



2012년 11월 8일 목요일

급 술 당김.

급하게 갑자기 불현듯 술이 당기네요. ㅠ.ㅠ
다이어트 하는분들이 그러는데 가끔은 맘껏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몸도 맘도 스트레스가 풀린다나..
저두 그래서 갑자기 회에 술한잔 하려고 했는데요. 꾹꾹 참았습니다.
집 뒤로 가면 저렴하게 한잔 할수 있는곳이 많은뎅...이궁.


수학능력시험

오늘이 수능일이군요.
출근하는길에 라디오에서 듣고 알았네요.
유난히 조용히 수능일이 지나가는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는 왠지 시끄럽고 화이팅 분위기도 있고 큰 일처럼 느껴졌는데
오늘은 딴세상 일 같습니다.

시험 보는 후배들 홧팅 하시고 잘 찍어서 의외의 점수 나오길 기대합니다. ㅋㅋ

2012년 11월 6일 화요일

눈다래끼?

눈다래끼? 맞는말인지 모르겠네요.
어렸을때부터 다래끼라고 불러서 걍 다래끼라고 씁니다.
오른쪽 눈커플이 계속 아프네요.
뭔가 올라올듯 올라올듯 하면서 간지럽고 욱신거리고 그래서 손톱으로 긁고 싶은 맘입니다.
뭔 다래끼가 나는지 원..
차라리 빨리 곪던가 하면 짜 낼텐데요. 아무래도 걍 곪지는 않고 그대로 없어지려나 봅니다.
이궁. 빨랑 사라져라.. 이넘의 다래끼야..

2012년 11월 5일 월요일

쭈꾸미.

신포리 쭈꾸미. 보정동에 있는 쭈꾸미 식당입니다.
첫맛은 약간 매운맛과 불에 구운맛이 어우러져 기가 막히게 맛나더군요.
소주한잔 함께 하면 더 없이 행복하겠던데...이궁.
그렇게 맛난 안주를 술없이 먹자니 정말 아깝더라구요.

빨랑빨랑 건강해져서 다시 쭈꾸미 같은 안주에 시원한 소주 마셔야 겠습니다. ^^

흠이 있긴한데요. 다 먹고 나면 매워요..ㅋㅋ
인서는 맛나게 먹고 나서 배 아프다고 울더라구요.


밀레니엄 1(상/하)

이런책이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와이프가 재미 있었다고 예~~전에 했던말이 생각나 몇주전에
헌책방에서 사왔었거든요.
두권에 10,000? 정도 했던것 같아요.
와이프는 금새 읽어 버렸다고 하던데 저는 한 2주 걸린듯 합니다.
재미 있으면 금새 다 읽었어야 할텐데..

상/하로 되어 있구요. 시리즈 1에서는 하권 4/1 정도 읽으니
두 주인공이 만나게 되더군요.. 뭔 사설이 이렇게 긴지 원...
사건 해결의 복선이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이런 소설 그다지
꽤/많이/상당히 까지는 좋아하지 않아서 복선이나 반전이나
모두 충격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짧은 시간에 읽었다면 재미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하루 종일 책 읽을 시간과 장소가 있으면 꼭 한꺼번에 읽으세요.

내용은 초반에 상당히 복잡한듯 하고 등장 인물도 많아서 외우기 힘들고
또 이름이 스웨덴 이라 그런지 도무지 익숙해 지지 않을지도 몰라요...ㅎㅎ

여튼 내용의 완성도와 치밀함은 꽤 높다고 봅니다.
그것만으로도 추천!! 합니다.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 사건 추적 주인공
리스베트 살란데르 : 사건 추적 주인공
에리카 베르예르 : 미카엘 정부(?)
헨리크 반예르 : 전직 반예르 그룹 회장
디르크 프로데 : 변호사
하리에트 반예르  : 마르틴 동생 / 사건 주인공
마르틴 반예르 : 현지 반예르 그룹 회장



2012년 11월 3일 토요일

다이어트?

요즘 소식 때문에 다이어트 하냐는 오해를 받네요.
다이어트??? 태어나서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없는데 말이죠.
빼야될 살이 없거든요.
더 포동포동 살이 올라도 시원찮을 텐데..

근데 말이에요.
딱 3주 아침단식하고 소식하니 7kg이 빠져버리네요. 허걱.
살을 빼려고 한게 아니라서 그런지 뭐라 표현하기 어렵지만...ㅠ.ㅠ


늑대소년

송중기, 박보영 주연.
요즘 차칸남자로 완전 인기 절정인 송중기 주연 영화 더군요.
극장 갈때까지 무슨 영화 보는지 몰랐네요.
더욱이 송중기가 나오는줄은 더더욱 알길이 없었구요.
심지어 외국영화인가?? 라는 생각도 했으니..
"늑대와 춤을" 이라는 영화 때문일까나...

러브 스토리라고 하긴 좀 애매하구요. 둘의 사랑이긴 하니 애매한건 아닌가??
막내로 나오는 애 때문에 몇번 웃을수 있었구요.
박보영 엄마로 나오는분의 성격 완전 짱이라서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송중기의 묘하게 이쁜 얼굴이 영화를 더 빛나게 하더군요.

애들 재워두고 갔는데 아무도 깨지 않고 잘 자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





2012년 11월 1일 목요일

술, 고기, 생선회

와우~!!
고기맛의 세계는 정말 아름답네요. ㅎㅎ
술맛의 세상 또한 편안하고 익숙해서 너무 좋군요. 
약 3주만에 고기를 먹고 술도 마시고 하니 몸이 예전의 기억을 찾는것 같아요.
다시 예전의 기억 세포가 살아 나는듯~~.

승진대리 생일겸 경인과장 아가 백일겸 송부장님 해피데이겸 등등
겸사겸사 해서 동료들과 술자리 가졌습니다.
꽐라클럽이라는 팀내 유명 멤버들만 모이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8명. 두테이블의 멤버.
1차에 얼큰하고 입에 짝짝 붙는 육수와 고기 그리고 순대로 시작했구요.
2차는 고급스럽게 회로 마무리 했습니다.
거기다 매운탕 까지. 완전 입이 즐겁고 기분 좋은 술자리 였네요.

경인과장께서 1차 계산.
정수대리께서 2차 계산.

내일 멜로 1/n 보내 주세요. 꼭꼭. ㅋㅋ
여튼 즐거웠습니다. 다들 편안한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