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8일 금요일

아빠들 카페 오프라인 모임.

난생 처음으로 온라인 카페의 오프라인 모임에 나가게 되었는데요.
(카페 회원은 아니지만 아는분이 나오라 해서....)
정말 어색하고 적응 안되더군요.
공통 화제거리도 없고 겉핥기 얘기들 뿐이고...
그렇다고 그냥 돌아갈수도 없고 참 난감 하더라구요.

여튼 오프라인 모임이라는데도 가봤답니다. ㅋㅋ



제품 완성중.

연말인데 분위기 타질 못하겠네.
제품이 완성 되는 시기라 그런건데..
참 묘하게도 연말과 겹치나. 에고.
정들이기 힘든 제품 이었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함께 오래 보내다 보니 정들긴 하는군.

어느정도 골격이 보이고 완성된 모습이 그려지는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이제 상세화 하고 다듬는 일을
마치고 나면 시장에 나가겠지.

2013년은 이 제품으로 좋은 추억 많이 생기길 바래본다.

2012년 12월 26일 수요일

광개토대왕. (옥스포드)

인혁이 크리스마스 선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시작한 레고(는 아니구요 한국산 옥스포드) 조립을
무려 오후 4시까지 하더군요.
12시간을 조립한 성과 전차들이네요. ㅋㅋ
사진은 간단하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조각이 정말 많더군요.
혼자 다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견 합니다. ^^

요즘은 어른 되서도 레고 구입해서 조립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던데
인혁이가 나중에 커서 그러면 어쩌나.. 싶네요.(쓸데없는 걱정. ㅋ)



바나나우유.

캬~ 정감가는 바나나우유.
유통기한 딱 3시간 밖에 안 지난 우유에요~.
+kyoungyoung choi  고마버~. 유통기한 지난거 줘서. ㅋㅋ


2012년 12월 23일 일요일

생파쑈!!

예수님 생일파티쇼!!
일명 생파쑈!
인혁 인서 데리고 갔는데 인혁인 선물 하나도 받지 못했다고 징징징~
인서는 얌전히 잘 보더만.
"크리스마스는 예수님 생일입니다" 라고 배웠잖아~~!! 권인혁.
인혁이가 태어난 생일이 아니란 말이다. 알겠지??? ^^
크리스마스날 아마 멋진 선물 산타할아버지께서 주실꺼야.


술에 취해.....

도대체 얼마나 취했길래. 기억이 가물가물 했던건지 원..
정말 몇년만에 술에 취했던것 같다.
중간 기억이 없을 정도면 꽤 많이 마신것 같은데.
그것도 회사 회식에서 말야.. 에공.
선거 끝난 다음날이어서 일까??
여튼 뭔가 허전하고 허탈해서 더 마신것 같다.
술~ 조심하자.!!


블러그에서 이제 구플 멘션이 가능하다는뎅...
테스트 +임미영  ㅋㅋ


2012년 12월 16일 일요일

전자 피아노.

인혁이가 피아노 배운지 10개월 정도 되었네요.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진건지.. 자꾸 피아노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자 피아노로 샀습니다.
그냥 피아노는 비싸기도 하고 크기도 하고...
그리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인혁이한테는 조용하게 칠수 있는
전자식이 좋을것 같기도 해서요.
가격도 저렴하고 좋습니다. 저는 피아노에 대해서 아는것이 없어서 
뭐라 할 말은 없네요. ㅋㅋ


장모님의 홍삼.

해년마다 이맘때쯤이면 장모님께서 약을 지어 줍니다.
직접 약재시장에서 한약재료를 사시고 그걸로 다려 주십니다.
물론 약 다려주는 곳에서 다리구요.
올해는 홍삼을 보내 주셨습니다. ^^
완전 감사합니다. 열심히 먹고 건강해 지겠습니다.
실은 젊은 제가 어머님께 약을 해 드려야 정상이겠죠??? ㅠ.ㅠ



김장김치.

언제나 처럼 시골에서 김치 한박스가 왔네요.
그냥 넘어갈수 없겠죠???
와이프의 넓은 아량으로 수육 해줬습니다.
정말정말 대단한 맛이더군요..ㅋㅋ
소주 한잔과 함께 하는 수육과 김장김치. 캬~~.
올 겨울도 걱정없이 보낼수 있겠네요. ^^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생일.

생일이었습니다. 어제라서 이미 지났지만 인서가 만들어준  케익이 있어 
정말 기쁜 생일이었습니다.
맛있게 먹지는 않았지만 아빠 선물이라고 준 딸래미가 정말 고맙더군요. ㅎㅎ
점점 무뎌져가는 생일인데 추억하나 더 만들어줘서 땡큐!!.

(케익은 사실 유치원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만들었다는 사실. 우연히 내 생일과 겹침..ㅋㅋ)


(참고로 점심으로 와이프가 맛난거 사줬음...기록해 둬야지. 아님 서운하다고 삐칠듯..)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크리스마스 트리.

퇴근해 보니 이미 트리 장해 뒀네.
나두 같이 하려고 했는뎅..이궁.
좀 작지만 그래두 애들은 무척이나 기뻐했다고 하네.
엄마랑만 장식하고...나두 같이 하고 싶었는데....
여튼 축하축하~~!! 이쁜 트리야.


2012년 12월 10일 월요일

옥상 라면.

워크샵 취소된날인데요. 지금 생각나서 사진 올립니다.
승진대리가 밥이며 김치까지 싸와서 라면 들고 옥상으로 올라갔네요.
근데 말이죠. 정말 그렇게 바람이 매섭고 추운곳에서 라면 먹은건 태어나서 첨이네요.
어찌나 춥던지.. 컵라면 뚜껑의 김서리가 모두 얼어버렸거든요.

눈발 맞으면서 라면 먹는건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ㅋㅋ

원래 워크샵 가는날이기도 하고 넘 춥기도 해서 소주 한잔까지 했네요.
군대 생각이 물~씬 나는 식사였습니다~.


Refactoring

프로그램 개발에서 많은 시간은 코드 개선에 사용되죠.
개선하는것은 그 자체로 즐거움이고 최고의 품질 활동입니다.
그런데 종종 이런 활동은 외부의 시선으로는 이해할수 없다고들 합니다.

"뭐 하세요???? 시간도 없는데.... 기능 추가는 언제 할수 있나요??"

개발자 시각이 아니면 알수 없는 활동 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문제는 개발팀내에서도 이견이 있을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가장 프로젝트 진행하기 어렵죠.

오늘은 하루종일 코드 개선하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인 것은 제가 속한 팀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는것이네요. 
화이팅!! 해봅니다. GO!!

 

중국집 나들이.

2012.12.08(토)

낮잠 푹~~ 자고 나서 중국집으로 나들이.
동네에서 그나마 저렴하고 맛이 제일 좋다는 밍추에 갔습니다.
갖 튀겨 나온 탕슉은 아주 기가막히더군요. 넘 맛나서...ㅋㅋ
거기에 소주한잔.
요즘 살것 같네요. 술도 마시고 고기도 다시 먹고.
그리고 저녁때 야식도 가끔 먹고.. ^^

근데 다시 배가 쬐끔씩 나오는것 같고 얼굴에 뽀드락지 나는것 같고...
그래도 아프지만 않다면 이런 생활이 좋네요.




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워크샵 취소.

목티에 후드티 청바지 두꺼운양말 운동화 신고 가방 메고 출근 했는데 눈이 펑펑 내리네요.
워크샵 가야 하는데 말이죠.
오후 일찍 출발해서 도착하는대로 간단하게 업무 얘기하고 그다음부터 술마시고 얘기 하고 할텐데 아쉽네요. ^^

근데 솔직한 맘으로는 가기 싫었나 봅니다. 취소 되었다는 말에 씨~~~익 웃음 났거든요..ㅋㅋ
회식도 그렇고 워크샵도 그렇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가는건 별루 재미 없는것 같아요.
몇사람만 있어야 사람에 집중해서 재미 있는듯~~.





2012년 12월 6일 목요일

인서한테 받은 특별한 편지.

인서가 어제 준 편지가 참 신기했답니다.
처음에 받았을때는 "뭐야 이게.. 쓰다 말았네..." 하고 좀 실망했거든요.
물론 편지봉투랑은 예쁘게 꾸며지긴 했지만 내용이 없었으니 그럴만 하죠.

나중에 알고 보니 후레쉬를 비추면 글씨가 보이더라구요. ㅋㅋ
애들한테는 꽤 유행하고 대부분 유치원생들은 다 알고 있는것 같던데...
저는 처음 본것 같아요. 신기신기 ^^


특수한 후레쉬를 비추면 보이는 편지.

특수빛을 비추기전.

엉덩이 꽈당!!.

뭔 바람이 불어서 어제 닭강정이 먹고 싶더라구요.
요사이 고기 잘 안먹어서 평소 같으면 일부러라도 피하는데.
하필 어제는 강정이 땡기더군요.
눈도 펑펑 내린날이라서 그런지.....

닭강정 산것까지는 좋았는데 신호등 앞에서 붕~~~ 날라서 꽈당 하고 떨어졌답니다.
어찌나 아프고 눈물나던지.. 더군다나 창피하고 ..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말이죠.
여튼 복잡한 심정과 복잡하게 아픈몸 때문에 눈오는날 좋았던 기분이 완전 다운됐네요.
빙판길에서는 신호등 앞에서 조심하세요.
신호등 앞은 상당히 경사져 있어서 위험하거든요.. ㅠ.ㅠ


함박눈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 사진 올리네요.
어제 대박 눈이 많이 내렸죠?
그렇게 펑펑 내리는 눈을 보고 있자니 회사에 있던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나갈수도 없었던것에 더 안달나기도 했던것 같네요.
단 몇시간만에 온 세상이 변해 버린거 보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눈싸움이라도 했어야 하는건데.... 
눈 하나 뭉쳐본것이 전부라 정말 아깝습니다~. ^^



2012년 12월 5일 수요일

2012 대선 토론회

올해는 대선이 있는해라 그런지 여기저기 시끌벅적 하군요.
물론 여기저기라함은 인터넷과 방송을 얘기합니다.
하루종일 회사에 있으니 오프라인에서 회사밖은 잘 모르니까요.

2시간에 걸친 토론회가 있었는데 이정희후보의 직격탄으로 토론이
그나마 활기 있더군요.
하지만 대선후보들의 토론회인데 너무 과한 발언들을 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이미 투표할 후보는 정했기에 토론이 별 의미를 부여하지는 못했지만
흥미롭게 봤습니다.


박근혜(새누리) 문재인(민주통합) 이정희(통합진보)

2012년 12월 3일 월요일

첫눈

올해 첫눈이 내리는것 같아요.
정말 첫눈이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땅에서 맞이한것으로는 첫눈입니다.
보통 눈내릴때는 겨울 치고는 따뜻한 느낌인데.
오늘은 유난히 쌀쌀하더군요.
내리는 눈도 쌀쌀한 분위기 이긴 하더군요.
눈도 내리고 날씨도 추워지는거 보니 본격적인 겨울인가 봅니다.
단단히 준비 하셔서 이번 겨울 잘 보내시죠~.^^


2012년 12월 2일 일요일

크리스마스 트리

회사 복도에 설치된 거대(?) 트리.
이정도 가지고 거대하다고 하면 안되는건가??? ㅋㅋ
여튼 분위기도 밝고 뭔가 설레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역쉬 12월은 들뜨는 달이닷!!.


2012년 겨울 어느날 일상의 밥상

2012년 인혁이가 아홉살 인서가 일곱살인 겨울 저녁.
평범한 저녁식사.


26년

강풀의 26년이 영화로 나왔네요.
몇년전부터 제작한다고 하더니 무슨 우여곡절이 있었길래 이제서야 개봉했군요.
만화 보단 세밀함이 떨어지긴 했지만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표현한것으로는 훌륭하다고 봅니다.
긴장감도 있었구요.
극중 인물에서는 진구가 가장 강렬한 이미지로 남네요. 역할도 어울리고 연기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씨네21 다우기술이 자막에 흐르던데요?? ㅎㅎ 
판권이 있는건가???


개인 투자자 이름이 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