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30일 금요일

여름 갔나?

유난히 시원함이 느껴지네.
몇일 더 있으면 상쾌함 까지 맛볼수 있겠군.
어제 이발을 해서 그런건지 더 시원하네. ^^

8.3 버전 진행중.
이제 중반으로 치닫는데 매번 마음만 바쁘구나.
이런 와중에도 즐거운 금욜이 되길 바래본다~.

2013년 8월 27일 화요일

봉숭아 꽃.

꽃이 피긴 피는구나.
"수놈인가? 꽃도 수놈이 있나???"
"햇볕을 잘 못봐서 안피나??"
더 늦게 심었다는 집에서도 다 꽃을 피웠다고 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우리집 봉숭아는 한참을 안피우더라구.
뭐가 불만이었던건지.. 정말 문제가 있었던 건지..
여튼 이제 꽃은 못피우나 보다~~ 하고 포기했는데.
글쎄 몇일전에 드뎌 꽃봉우리가 생기면서 꽃이 금새 피더라고. 하하.
얼마나 반갑던지. 정말 저 봉숭아 수놈인줄 알았다니깐. ㅋㅋ
반갑다. 봉숭아 꽃!
그리고 꽃에 물주고 꽃 안피운다고 궁시렁 대던 져니도 고생했어.
매일 자기꺼라고 부지런히 물주던 인서도 수고했고.
덕분에 귀한 봉숭아꽃 본다. ^^


2013년 8월 26일 월요일

회의 없는날.

퇴근길에 왠지 뿌~듯 하더군요.
흠.. 별루 일을 많이 한것도 아닌데... 왜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오늘 하루 회의가 없었더라구요.
한번도... ^^
회의가 없었던것이 하루를 알차게 보내게 한걸까요?
아님 하루 동안 코드 작업만 한것이 마음 편했던 것일런지..
뭐가 어찌 되었던 오늘 하루 아깝지 않은 느낌이 좋네요.

~~

2013년 8월 22일 목요일

인서랑 저녁식사

인혁이가 할머니댁에 가고 날도 덥고해서 저녁은 밖에서~~.
우메다라는 일본라면집인데 그 식당에서 먹고난 후에는 항상 기분 좋게 배부르다.
인서는 정말 맛나다고 연신 즐겁게 얘기하면서 먹는다. ^^
탄탄멘과 가츠돈.
탄탄멘은 진한 국물맛이 제격이고 가츠돈은 달콤한 계란부리(?)가 입맛 돋군다.
정말 맛나게 먹고 즐겁게 보낸 저녁식사 시간이었다는~~.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한풀 꺽인 여름밤.

요즘 애들하고 거실에서 자는데 새벽에는 쌀쌀하더라고.
언제 여름이었나 싶게 말야. 낮에는 그렇게 찌고 더운데 언제 그랬나 싶게 쌀쌀해 지는거 보면 신기해...
덕분에 요며칠간은 아침에 일어날때 상쾌 하더군.
빨랑 가을 오면 좋겠다. 그럼 아침부터 낮까지 시원하고 상쾌할텐데 말이다.
가을이 젤루 좋아~!! 6개월정도는 가을이면 좋은뎅...



2013년 8월 19일 월요일

옛(?) 동료

동료를 만나는건 즐겁다. 옛(?) 이라고 하긴 좀 가깝지만 어찌됐든 지금 함께하는 동료는 아니니 옛동료가 맞지.
지금 동료를 만나면 지금 회사 얘기로 스트레스 받는데 옛 동료를 만나면 왠지 나쁜 기억보다 잼난 기억이 많아서 인지 마냥 좋다.
항상 불만스러워 하는게 사람의 특성.. 아니 나의 특성이라 그럴까????

훈제 삼겹살에 소주 한병 맥주 한병.
그리고 2차로 생맥주 500에 반건 오징어.
좀더 오래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집이 멀어서 이것으로 마무리. ^^


2013년 8월 6일 화요일

야채

고추
고구마
감자
토란
참깨
들깨
우엉
매실
상추
배추
마늘
양파
옥수수
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