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가면서 번개 비스무레한걸 봤거든요.
다들 설마 했죠. 이게 비가 내릴 징조라는건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거죠.
그닥 맛나게 먹지도 않았는데 나와 보니 웬 뜬금없는 비까지 내리고 있더라구요.
허걱... 비다.
그 짧은새에 비가 내리다니.. 에공.
그냥 뛰기엔 넘 멀고.. 맞고 가기엔 쬐끔 굵은 방울이구요.
사무실에 있는 경인선임께 데려와 달라고 얘기 했더니 한명 더 섭외해서
내려 왔더군요. ㅎㅎ 완전 고마운거 있죠.
6명이나 됐었거든요..
섭외되신분은 동학선임.
두분 감사합니닷!! 오늘 무사히 콜카에 타고 오신분들께 차 한잔씩 얻어 드세요~~ ^^